20세기 러시아의 명 작곡가 슈니트케의 2개의 대작! 슈니트케와 친분을 나누었던 카간, 구트만, 로제스트벤스키가 직접 참여한 연주. 나탈리아 구트만과 카간 부부를 위하여 작곡된 <콘체르토 그로소 2번>을 이들이 직접 연주한다. 바로크 양식에 현대의 음악이 뒤섞인듯한 실험적 작품이다. 반면 <파우스트 칸타타>는 극적 강렬함을 지닌 칸타타로, 로제스트벤스키가 이끄는 USSR 심포니는 한발자욱씩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며, 폴랸스키가 연마한 USSR 합창단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폴리스타일리즘의 슈니트케의 작품의 진수를 접할 수 있다.
★★ 디아파송상 ★★

1  Seid Nuchtern Und Wachet (faust Cantata) For Contralto, Counter-tenor, Tenor, Bass, Mixed Chorus And Orchestra
2  Concerto Grosso No. 2 For Violin, Cello And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