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를 소재로 완성된, 1편의 신비스러운 팝 뮤지컬[Music Inspired By Da Vinci] OST.

성경 판매고에 육박하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기독교 교리와 정면 배치되는 위험한 테마로, 논란의 정점에 놓인 댄 브라운 소설 ‘다 빈치 코드’에 영감을 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Jan Kisjes가 완성한 뮤지컬 느낌의 앨범.

영어, 불어, 라틴어, 스코틀랜드어 등 4개 국어로 이뤄진 가사, 혼성 합창단의 하모니가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본 작은, 5월 18일 영화 개봉에 즈음해 유럽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 몰이 중이다.

전체적으로 한 편의 종교 뮤지컬 혹은 오페라를 감상하는 분위기의 앨범! 그레고리안 성가를 듣는 듯한 경건함, 비밀을 속삭이는 듯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며,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과 문구는 물론, 수많은 은유를 품고 있는 곡 제목들만으로도 앨범의 분위기는 충분히 전달된다. 우선, 소설의 시작이 루브르 박물관장 자크 소니에르의 죽음인 것처럼, 앨범 역시 “Il est mort!”, 즉 “그는 죽었다!”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데, 30초 가량의 서곡 ‘Ainsi tout a commence’부터 마지막 곡 ‘Revelation o’ the Truth’까지 음악을 통해 완벽하게 재구성된 소설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소설 중 사일래스가 방문하는 생 쉬필스 교회에 대한 ‘Eglise Saint-Sulpice’, 소피가 할머니와 남동생을 찾게 되는 스코틀랜드 로살린 교회를 다룬 ‘Roslin Chapel’, 파슈 반장이 넥타이핀으로 쓰는 ‘crux gemmata’ 등 모던하고도 다분히 종교적인, 경건한 클래식 선율이 혼재되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댄 브라운, 그리고 그들의 열혈 팬들을 위해 작곡가 Jan Kisjes가 완성한 이 음악 선물은, 소설에 대한 영감과 애정으로 가득하다.

1. Ainsi tout a commence 
2. Fear of the Unknown 
3. Eglise Saint-Sulpice 
4. The Sword and the Chalice 
5. Sectio divina 
6. Le poeme de la Croix Gemmee 
7. crux gemmata 
8. Window of Time 
9. Forgotten Men 
10. Roslin Chapel 
11. The Story of Sarah 
12. Sarah 
13. La Femme est sacree 
14. Revelation o’ the Tr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