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 홈메이드 싸이키델리아의 재발견!!

1970년대 후반 마이너 싸이키 포크씬에서 매우 독특한 사운드를 구축한 듀오 프로젝트 앨범이며, 멜랑콜리한 지하실 포크록이라 지칭할 만한 싸이키델릭 희귀반으로 1984년 커버 그래픽 없이 200장 발매되었다.

2009년 봄, 미국에서 그들의 LP가 공식 재발매된 이후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결국 여기 한국에서 최초 CD화를 이루게 되었다. LP 재발매 즉시 품절되어 버릴 만큼 그들의 음악에 대한 인기는 70년대 언더그라운드 싸이키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에 일조하였고, 그들의 귀환에 대한 애호가들의 관심은 점차 높아가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스페이스록, 미니멀리즘, 씬쓰록 등을 융합한 실험적이고 개성이 강한 사운드에 팝적인 센스와 우수에 찬 멜로디를 그물망처럼 교차하여 강렬하고 독창적인 언어를 직조해낸 그들의 음악성에 찬사를 보낸다. 얼음처럼 맑고 차갑지만, 어둠속 불꽃처럼 강렬하다. 올해의 재발매작으로 추천하고 싶다.

- 세계 최초 CD화
- 페이퍼슬리브/게이트폴드
- 24-bit 리마스터
- 라이너노트 수록
- 보너스 트랙 4곡 수록
- 완전한정반

01. You Without Me
02. Planets and Stars
03. La Jolla
04. Wintertime
05. Country Interlude
06. I See Your Smile
07. Easternia
08. You Came Away
09. Hypertrain
10. Floating Away
11. Magnetic Variation
12. Just A Minute
13. Some Fun
14. Solar Flare
15. The Blowing Wind (Bonus Track)
16. I Can Find My Way (Bonus Track)
17. She Was All (Bonus Track)
18. Nevada (Bonus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