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출신의 두 싱어송라이터 Stephen Prentice 와 Stephen Tuttle의 음반. Prentice 와 Tuttle은 총 두 장의 음반을 발매 한 듀오로 본 작인 셀프 타이틀 앨범은 이들의 데뷔작이다. 1971년 발매된 작품으로 단지 100매 만을 프레싱한 이유로 그 동안 프라이빗 포크 계열에선 유명한 희귀 반으로 매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0대 시절인 고등학교 시절 자신들이 기거하던 작은 아파트에서 녹음된 앨범으로 비록 레코딩은 빈약하지만 모든 곡은 수준 급이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포크 음악으로 전형적인 프라이빗 분위기가 전해진다. 더불어 에시드와 블루스적 감성에 아메리컨 컨트리적 감성까지 더해진 앨범으로 전곡 이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있다. 따스한 보컬과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는 무엇보다도 이 앨범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인데 전원적이며 소박한 분위기와 10대 들이 만든 곡들이라곤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원숙한 완성도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포크와 싱어송라이터 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앨범이다.

- 세계최초 씨디화
- LP 미니어쳐 사양
- 24비트 디지털 리마스터링
- 가사 수록

01. Drink Away Your Blues
02. Lisa
03. Don't Make Promises
04. Nothing To Say
05. Chase It Away
06. Hello Hobo
07. Granny's Bacon
08. You Couldn't Tell
09. Mr. Sandman
10. Don't Cry For Me
11. A Friend
12. I Go Crazy
13. Only Good Nights
14. Don't Go To Sleep Ma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