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97분 / 102분 / 85분 / 108분
언어 - 중국어
자막 - 한국어 외
화면비율 -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1.85:1 , NTSC
오디오 - 돌비디지털 스테레오
지역코드 - 3

▶ 신정무문 (1991년작, 97분)
일자리를 찾아 이제 막 대륙에서 홍콩으로 건너온 아정은 눈앞에서 자신의 보따리를 잃어버릴 만큼 어리숙한 촌뜨기지만,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괴력의 소유자다. 마침 자신의 짐을 훔쳐 달아나던 소쇄를 혼내주고 그의 집에 머물게 된 아정은,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어렵게 되자 천만 달러 상금이 걸린 세계 자유 격투기 대회로 눈을 돌린다.

▶ 당백호점추향 (1993년작, 102분)
강남사대재자 중 으뜸이자 당대 최고의 시화 솜씨로 명성이 자자한 당백호. 그에겐 화려한 명성 외에도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부인이 8명이나 있지만 마음은 늘 허전하기만 하다. 어느 날, 강남재자들과 함께 거리를 나선 당백호는 화부의 하녀로 있는 추향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 산사초 (1997년작, 85분)
때는 만청 말년, 꾀가 많고 사람 괴롭히는 걸 즐겨하는 탓에 많은 사람들과 원수를 지고 있는 진몽길은, 마침 복수를 위해 찾아온 개방 방주 홍십팔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물리치고 의기양양한다. 하지만 천하의 진몽길도 제자인 아환이 점찍어 놓은 여인을 가로채려다 망신살이 뻗치고 마는데...

▶ 구품지마관 (1994년작, 108분)
청렴결백한 관리가 꿈이었으나 부패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결국 탐관오리의 길로 들어선 포용성은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인물이다. 때문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원망과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있었는데, 마침 마을의 부호인 척 가 일가족이 몰살당하는 대형 사건이 터진다. 다행히 현장에서 범인이 체포되긴 했지만, 범인이 조정의 실력자인 수사제독의 아들인데다 광동 제일상사인 방당경이 변호를 맡으면서 상황은 역전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