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하루'는 따스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피아노곡으로 출시와 함께 여러 방송의 BGM으로 쓰여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악보로도 출간됐다. 음악평론가 이헌석씨는 "그의 고독한 피아니즘에는 꿈과 동경 그리고 외롭지 않은 방랑이 있다면서, 21세기의 '에릭 사티'의 재림이다"라고 표현했다. 서브타이틀곡 '그노시엔느'는 에릭 사티 특유의 우울함과 몽환적인 느낌이 잘 살아있는 중독성 강한 곡. 최근에는 영화 '페인티드 베일(Painted Veil)'에 삽입되어 감동을 더했다.

"올해 최고의 피아노 앨범" -음악평론가 이헌석

01. 바람 Prelude
02. 하루 One Fine Day
03. 아침 Morning
04. 마리 Marie
05. 작은 연못 On The Pond
06. 그노시엔느 Gnossienne no.1
07. 슬픈 왈츠 Waltz Alone
08. 기찻길 Railroad
09. 기도 Prayer
10. 새야 새야 Sae-Ya Sae-Ya
11. 왼손 For My Left Hand
12. 처음으로 Da Capo
13. 자장가 Lull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