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타첼로'를 이끌고 있는 독일 출신 형제 연주자인 페터 쉰들러(피아노, 작곡)와 볼프강 쉰들러(비올론첼로)를 중심으로 한국 해금 연주자 강은일, 중국 얼후 연주자 젠팡 장, 독일 오페라 가수 하이케 수잔네 다움이 어울려 피어울린 소리는 '가슴 저미는 정'에 힘입어 즐겁고도 진실한 음악이 무엇인가 들려준다. 일본 전통 가곡 '황성의 달'을 편곡한 뒤 윌리암 워즈워스 시를 붙인 '바위, 돌 그리고 나무'나 한국 작곡가 김영재씨가 선물한 '적념',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자장가를 편곡한 '나나', 브람스 곡을 편곡한 '적막' 모두 사람과 음악 사이에 흐르는 '정'을 노래한다.

1  Lime Blossom
2  Tristesse D` Amour
3  Eventide
4  Don`T Get Exited
5  Broken
6  Withe Rocks And Stones And Trees
7  Chongnyom
8  Tangorea
9  Tambourin
10  Dreaming Through The Twilight
11  Prelude
12  Anonymous Girl
13  Tell Me
14  Wolfgang`S Tune
15  Raininess
16  Nana
17  In Stiller Nac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