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포크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재발매 요청을 받아온 자주제작 희귀반중의 하나로 70년대 말 미네소타 출신의 린든 바텔이 자신의 레이블인 이글레코드에서 발매한 데뷔작.

-세계 최초 CD화
-페이퍼슬리브
-2008년 최신 리마스터
-라이너노트 및 가사 수록
-완전한정반

컨트리 스타일의 곡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서정적인 사운드가 청자의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특히 첫 곡으로 수록된 'Road Of The Sacrifice'는 아름다움 그 자체. 이 곡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은 보편적인 감동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Jesus Take It All' 역시 애조를 머금은 만돌린 사운드가 효과적으로 사용된 명곡이다. 페달 스틸, 어쿠스틱 기타, 아코디언, 만돌린 등 대부분의 악기를 린든 바텔 자신이 연주하고 있으며, 편곡 역시 매우 인상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한 곡 빠지지 않는 명반도 높은 앨범으로, 크리스천 계 포크 앨범이라는 선입견만 잠시 제쳐둔다면 이 뛰어난 싱어송라이터가 전하는 감동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If The Vine Puts Forth A New Branch'를 들어보라! 자신도 모르게 그 감동의 한 가운데 홀로 서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젊은 날의 순수한 감정에 충실한 무명의 포크 가수에게 찾아온 먼 나라로부터의 CD 발매 제의.... 이 자리를 빌어 리버맨 뮤직은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01. Road Of The Sacrifice
02. He Found Me
03. Jesus Take It All
04. One Went This Way
05. Lay It In The Arms
06. Changes
07. In The Air
08. Laodicca
09. If It Had Not Been For The Lord
10. I Can't Help It
11. If The Vine Puts Forth A New Branch
12. Everyday Is A New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