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 WIDESCREEN 1.78 : 1
음향 : DOLBY DIGITAL 5.1, DOLBY DIGITAL SURROUND
자막 : 한국어
지역코드 : 3    
상영시간 : 102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의 실황공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 Grosse Fespielhaus에서 Valery Gergiev가 지휘한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프로코피에프, 쉬니커,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작품들의 실황 공연을 녹화한 것이다. 음악계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이자 러시아 음악의 정통 해석가로서 전 세계에 알려진 마에스트로 Gergiev는 이 공연에서 비엔나 오케스트라의 모든 역량을 담아내고 있다.

프로코피에프의 Symphonie Classique Op. 25로 막을 연 이 프로그램은 매너리즘에 있어서 의도적으로 18세기 풍을 띠고 있으며 매우 명료하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다음 곡인 쉬니커의 Viola Concerto는 유리 바시메트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유리 바시메트에 의해 완벽하게 연주되었다. 이와 관련, Financial Times는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이 곡은 슬프며 무자비함이 느껴질 정도의 절대적인 권위에 의해 연주되었다.” 마지막으로 Gergiev와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스트라빈스키의 Firebird(불새)를 명확하게 연출하였다.

Diaghilev가 작곡을 의뢰한 Firebird(불새)는 생소한 리듬과 화려함, 그리고 관능미가 넘치며, 스트라빈스키는 이 곡으로 하룻밤만에 대 작곡가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