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본편 105분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화면비율 - 1.85:1 / 1080P FullHD
오디오 - 영어, 스페인어 5.1 DTS-HD Master Audio

2000 아카데미시상식 최우수다큐멘터리 노미네이트
2000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2001 시네마 브라질 그랑프리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
1999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최우수다큐멘터리 수상
2000 독일 골든카메라상 수상

6일간의 녹음, 800만장의 히트
세계 대중음악사에 전무후무한 기적의 스토리!
그래미, 빌보드, 카네기홀을 사로잡고 2015년 백악관 공연과 고별 월드 투어까지, 전설은 계속된다!

혁명 이후 침체기에 빠져 있던 쿠바의 전통 음악을 되살리기 위해 나선 미국의 프로듀서 ‘라이 쿠더’는 숨겨져 있던 쿠바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찾아내 단 6일 만에 앨범을 녹음한다. 발매 후 뜨거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들의 앨범은 그래미 수상, 빌보드 차트 1위, 수백 만장의 음반 판매 등 세계 대중음악사에 유례 없는 성공을 거두고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서의 공연 또한 성황리에 마친다. 이처럼 완전히 무명이었지만 음악 하나로 전세계를 평정, 대중음악사에 진귀한 기록을 남긴 쿠바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바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후 원년 멤버 중 일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2015년, 7년만의 신작 ‘로스트 앤드 파운드’를 발매했으며 오리지널 멤버인 ‘오마라 포르투온도’와 ‘엘리아데스 오초아’가 참여하는 ‘오르케스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고별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15일, 54년 만에 외교 관계를 회복한 미국과 쿠바가 ‘히스패닉 유산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대표곡 ‘Chan Chan’을 포함해 총 4곡을 연주한 이들의 공연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여 년간 이들은 미국과 쿠바를 잇는 강력한 유대, 우정, 문화, 그리고 음악의 상징이었다. 나 역시 1998년쯤에 이들의 CD를 샀었다"며 찬사를 보내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여러분을 이 자리에 모신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6일간의 녹음, 800만장의 히트! 완전히 잊혀지고 있었던 쿠바 전통 음악을 전세계에 알리며 세계 정상에 선 이들의 기적과 같은 이야기는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