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인 열정과 연륜,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담겨 있는 우리 시대 몇 안 되는 마에스트로의 솔직 담백하고 유니크한 사운드 송홍섭이 15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앨범
그룹 사랑과 평화,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을 거친 탁월한 베이시스트로, 김현식, 한영애, 봄여름가을겨울, 장필순 등의 프로듀서와 편곡자로, 그리고 삐삐밴드, 유앤미블루 등 음악성 있는 젊은 밴드의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한국 음악계의 숨은 실력자 송홍섭이 15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탁월한 선율과 펑키하고 그루브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멋진 조화 등 음악가 송홍섭의 여유와 관조, 그리고 젊은 연주자들의 에너지가 합쳐져 만들어내는 유니크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 늘 듣던 한국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기대되는 앨범. 이 앨범으로 인하여 많은 뮤지션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엄청 힘이 될 것이다. (윤도현)
- 젠장, 왜 이제야 나온 거야? 내 앨범은 안 사도 좋다. 하지만 이 음악들은 꼭 들어보아야 한다. (싸이)
- 내가 정말(가장) 하고 싶었던 음악, 내가 많은 것을 훔칠 수 있는 앨범. 나는 이 앨범에서 인간의 냄새를 느꼈다. (한상원)
- 고정관념을 탈피한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음악이다. (김성훈 from Clazziquai)
- 시대를 불문하고 자신이 음악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필청 음반이다. (김종진 from 봄여름가을겨울)
1 날 두고 떠나가네, 내가
2 합리화의 대가
3 길
4 떨리는 나의 입술에 닿던
5 나의 호기심은 못 말려
6 바보
7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8 바람처럼, 구름처럼, 강물처럼
9 Traveling Band
10 나 혼자만 걸어가다
11 나의 고물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며
12 슬훔
13 바보 (Re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