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드림 시어터를 중심으로 발달된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러시의 세 번째 앨범이다. 물론 중반기에 발표한 4장의 앨범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지만 본작은 방대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아트 록에 포함될만한 음악성을 과시하던 초창기 대표작이다. 악곡의 구성은 굳이 곡 트랙 구분이 무색할 정도로 방대하고 치밀하다. 가사나 내용 자체보다도 짜임새있는 구성과 전체적인 완급조절, 타이트한 팀워크만으로도 이미 명반으로 꼽히고 있는 '70년대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01. 2112: Overture
-- I. Overture
-- II. The Temples of Syrinx
-- III. Discovery
-- IV. Presentation
-- V. Oracle: The Dream
-- VI. Soliloquy
-- VII. Grand Finale
02. Passage To Bangkok
03. Twilight Zone
04. Lessons
05. Tears
06. Something For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