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코드 부분에 Not for Sale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앨범 "Hardboiled'를 발매하고,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닉 팝 밴드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W&Whale'이 2009년 3월, 1.5집 "Random Tasks"를 발매한다. 기존의 남성 3인조 밴드 W에서 Whale이라는 매력적인 보컬을 새로 영입하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W&Whale'은 1.5집 "Random Tasks" 통하여 신곡은 물론, 1집 수록 곡들의 리믹스 버전을 담은 앨범을 선보이며, 2009년 1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Gallery 2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그 동안의 음악적 실험들을 현대미술 작품들과 연결해 표현하였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시도들을 모아 Random Tasks라는 제목의 앨범으로 발표하게 되었다.
타이틀 곡'High School Sensation'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교생들과 그 시기를 넘긴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는 응원가로서 경쾌한 비트와 시원한 웨일의 목소리가 함께 잘 어우러지는 신나고 리듬감 넘치는 음악으로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폭발적인 애드립은 웨일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첫 단독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웨일의 자작곡 'Dirty Jeans Blues'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행을 떠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신곡 'BLUE', 발라드의 형식이지만 베이스가 정중동의 리듬감을 가지고 있는 '별똥별' 등 성숙해가는 음악적 과도기의 모습과 2집에 대한 기대감을 들게 하는 음악들이 수록되어있다. 여기에, 작년 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R.P.G. Shine'은 클래지콰이의 리더 겸 프로듀서 'DJ CLAZZI'와 최고의 뮤지션 '윤상'에 의해 각각 재탄생 되었으며, 소리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Stardust'는 스웨덴의 천재 뮤지션 'Cloud', '아가사 크리스티의 이중생활'은 국내 최고의 DJ인 'Soulscape' 에 의하여 새롭게 Remix, 재탄생 되었다.
01. Random Tasks #1 Inscribing Chair
02. 월광(月狂) - 百鬼夜行 mix
03. R.P.G Prime (Feat. Dj Clazzi)
04. 아가사 크리스티의 이중생활 - Espionne 360 Blip-Flip Mix
05. 별똥별
06. High School Sensation
07. Random Tasks #2 Sound Train
08. Blue
09. Stardust - Cloud Capricorn Mix
10. R.P.G Shine - Yoon Sang Sp Mix
11. Too Young To Die (Too Drunk To Live) - Six Feet Under Mix
12. Dirty Jean Blues
13. Random Tasks #3 Too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