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송라이터이자 마빈 게이의 앨범에 참여했던 레온 웨어와 샤데이와의 작업으로 유명한 스튜어트 매튜맨의 참여로 네오 소울의 방향성을 제시했던 앨범이다. 이와 더불어 맥스웰의 섹시하며 감미로운 팔세토 창법이 만나, 샘 쿡이나 알 그린 등의 60, 70년대 소울 음악부터 마빈 게이의 70년대 로맨틱한 컨셉트와 80년대의 프린스의 모던한 느낌을 현대적 감각과 결합해 네오/어번 소울 장르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세우기도 하였다. 11개의 곡이 꽉 짜여진 그물처럼 맞물려 물 샐 틈 없이 완성된 맥스웰의 데뷔 앨범 [Maxwell’s Urban Hang Suite]은 1990년대 중반 흑인 음악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맥스웰은 ‘마빈 게이(Marvin Gaye)의 재래’라든지 ‘네오 소울의 총아’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01. The Urban Theme
02. Welcome
03. Sumthin' Sumthin'
04. Ascension (Don't Ever Wonder)
05. Dancewitme
06. ...Til The Cops Come Knockin'
07. Whenever Wherever Whatever
08. Lonely's The Only Company (I&II)
09. Reunion
10. Suitelady (The Proposal Jam)
11. The Suite Th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