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11살의 나이로 데뷔한 이래, 고혹적인 허스키 보이스, 그리고 '프랑스의 마들렌 디트리히'라 불리울 정도의 아름다운 외모로 전세계 샹송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프랑스 팝 음악의 모든것, 파트리샤 카스!

원숙한 대중예술가로서의 성찰적 목소리를 담은 이번 앨범 [Sexe Fort]는 오래간만에 순수 샹송으로 돌아왔다는 데에서 본인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C'est Les Femmes Qui Mement La Danse'(춤에서 리드하는 건 여자예요) 같은 곡부터, 상실을 노래한 첫 곡 'Ou Sont Les Hommes?'(사람들은 어디 있나요?)처럼 보편적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에 이르기까지 지난 20여년간 그녀가 어떻게 프랑스 음악계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아성을 쌓을 수 있었는지 한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깊은 향이 있는 앨범!

01. Ou Sont Les Hommes
02. L'abbe Caillou
03. Je Ne Veux Plus Te Pardonner
04. La Nuit Est Mauve
05. C'est Les Femmes Qui Menent La Danse
06. On Pourrait (Duo Stephan Eicher)
07. J'en Tremblerai Encore
08. Je T'aime Et Je Ne T'aime Plus
09. C'est La Faute A La Vie
10. Je Le Garde Pour Toi
11. Ma Blessure
12. Des Regrets
13. Tu Pourras Dire
14. Peut-Etre Que Peut-Etre
15. Une Question De Tem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