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적인 중세선법과 현대적 기법을 결함해서 우리에게 종교적인 영적 체험에 다가가도록 한 음악들을 담고 있다. 단악장의 대곡으로 구성하던 페르트의 많은 종교음악에 비해<베를린 미사>는 정통적인 미사 형식을 따르고 있어 `모든 기도는 준비되어 있다`는 러시아 정교회 수도사의 말을 따라 자신을 준비하는 페르트의 종교적 자세를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1. Te Deum
2. Silouans Song
3. Magnificat
4. Berliner M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