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92:19 min
화면비율 - Full HD
오디오 - DTS HD Master Audio, PCM Stereo
지역코드 - 0

▶ HD급 화질로 최초로 선보이는 말러의 교향곡 8번

말러의 교향곡 8번은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와 더불어 서양음악역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마우루스가 쓴 9세기의 라틴어 찬가인 '성령이여 오소서'(Veni creator spiritus)를 토대로 한 1부와 괴테의 파우스트의 마지막을 토대로 한 2부가 결합된 이 미증유의 대교향곡은 1910년 뮌헨에서의 초연당시 858명의 성악가와 171명의 연주자가 동원되면서 '천인의 교향곡'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붙게 되었다.

본 영상은 2011년 5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있었던 말러 페스티벌 중의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이 교향곡의 장대한 스케일을 고해상도의 화면과 뛰어난 음향을 통해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거장 리카르도 샤이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게반트하우스 무대를 가득 메운 500여명의 뮤지션들을 일사불란하게 이끌어나간다.

아트워크: 현재 유럽 화단에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라이프치히 출신의 화가 네오 라우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담은 아트워크도 이 영상물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

Symphony No. 8 in E flat major 'Symphony of the Thous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