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loody Valentine이 아닌 Brian Eno!!’. [Before The Dawn Heals Us]의 미국 투어 이후 앤쏘니 곤잘레스는 M83 초창기 몇몇 트랙에서 보여주었던 엠비언트적인 요소를 도입한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앨범을 작업하여 본작을 완성해 낸다. 이미 크라우트록과 브라이언 이노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앤쏘니 곤잘레스의 장르에 대한 친근함으로 연작 형식으로 발매되는 [Digital Shades]는 그 친근함에 대한 당연한 결과물일 수 있다. 전작 [Before The Dawn Heals Us]에 참여했던 Antoine Gaillet가 이 앨범에서 다시금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앤쏘니 곤잘레스는 그룹의 이전 결과물들에서 보여주었던 여러가지 퀄리티를 본작에 도입하고 있는 동시에 개인적인 애수와 드림팝 성향의 전개도 보여주고 있다. 2007년 발매 통산 4번째 정규작.

1  Waves, Waves, Waves
2  Coloring The Void
3  Sister (part 1)
4  Strong And Wasted
5  My Own Strange Path
6  Dancing Mountains
7  Sister (part 2)
8  By The Kiss
9  Space Fertilizer
10  Highest Journey,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