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OST는 인기절정의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홍길동(강지환)과 허이녹(성유리)의 러브테마 ‘작은 배’와 허이녹의 테마인 ‘만약에’를 부른다.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댄스곡 ‘작은 배’는 소녀시대 특유의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며, ‘만약에’는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의 첫 솔로곡으로 감성적인 보컬이 두드러진다.

‘나는 재수가좋아’라는 펑크락의 음악은영화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OST에도 참여했던 노브레인이 맡았다. 이들 특유의 비트가 빠르면서 신나는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97년 록그룹 부활의 5집 보컬, 솔로 1집 ‘천년의 사랑’으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가수 박완규 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연(緣)’이란 곡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얼굴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를 부른 토이의 객원 가수 연우는 ‘처음인데’를 불러 이번 OST에 참여했다. E.O.S 멤버로 데뷔하고 토이의 객원 가수로 활동하기도 한 김형중 은 ‘푸른 별’이란 노래를 불렀다. 또 ‘U can’t stop(Keep on moving)’이란 힙합 음악의 곡도 눈에 띈다. 퓨젼 사극답게 이번드라마에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시도. 랩에는 ‘낯선&B-Box’와 가창은 EJ가 참여했다.

1  나는 재수가 좋아 - 노래:노브레인
2  만약에 - 노래:소녀시대_태연
3  푸른 별 - 노래:김형중
4  처음인데 - 노래:김연우
5  작은 배 - 노래:소녀시대
6  연(緣) - 노래:박완규
7  신 춘향가 - 노래:김은희
8  U Can't Stop (Keep On Moving)
9  광야
10  Wave Of Rev.
11  Merry-Go-Round
12  The Day
13  용서
14  이발소 아저씨 미용실 누나
15  비밀의 방
16  활빈당
17  사랑의시작
18  Last Tango
19  비누방울
20  검(劍)
21  쾌도 홍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