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앞면에 친필싸인이 되어 있습니다.

약 1년 여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는 모던록밴드 민트그레이의 이번 앨범은 기존에 보여준 음악보다 더 유려하고 다양해진 표현과 편안하고 간결해진 곡의 구성 등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과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앨범명인 [After Effect]는 말 그대로 ‘후유증’이라는 뜻으로 ‘사랑의 감정에서 뒤늦게 찾아오는 아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인과의 이별로부터 오는 처절한 감정과 쓰라림을 노래로 전달하는 이번 앨범은 이별의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의 감정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베이시스트 이인경이 직접 베이스를 연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1  너를 안아
2  후유증
3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