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자랑하는 명 작곡자이자 뛰어난 멀티 연주자인 르네 오브리의 세번째 작품이자 평론가들을 통해 가장 높은 완성도를 들려주고 있는 대표작 중 하나이다. 본 작품은 카롤린 카를손이 연출하였던 동명의 발레작품에 사용된 음악들이 담겨져 있으며 유니콘이 뛰어 노는 앨범 커버에서 연상되듯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적인 세계를 그만의 색채로 그려내고 있다. 회화적인 구성과 유니크한 리듬, 현대 클래식, 미니멀 뮤직, 유러피안 재즈 그리고 프랑스 고유의 포크 음악이 혼합된 이전에 좀처럼 경험하기 힘들었던 신비한 사운드 향연을 들려준다.

01. Steppe
02. Passages
03. Zingaro
04. White Horse
05. Eclaircie
06. Sagittaire
07. Staccato
08. La Priиre
09. Mиmoires
10. Magda
11. The Dark Wind
12. Steppe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