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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과 도전정신 넘치는 록앤롤에서 느껴지는 그들의 진화.
쓰리 피스의 심플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감성적이고 감동이 넘치는 12곡이 수록.
쿠루리의 아홉 번째 오리지널 뉴 앨범.
말로는 다 할 수 없어, 미소를 보여줘.

빈에서 레코딩한 「Tanz Walzer(왈츠를 추어라)」와 뉴욕에서 레코딩한 전작 「魂のゆくえ(영혼의 행방)」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그들의 고향인 교토에서 서포트 드러머 bobo와 함께 작업하였다. 전작은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던 자신들의 루트 음악을 완전히 정면에서 마주했었다. 신작도 그 연장선 상에 있긴 하지만 이번 앨범에는 사랑하는 록큰롤을 탄생시킨 미국에 대한 체념, 그리고 일본인에게는 도메스틱한 루트가 없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 이 두 마음이 넘치고 있다. 'さよならアメリカ(사요나라 아메리카)'의 다음 곡으로 선창하는 듯한 리듬을 채용한 '東京レレレのレ(도쿄 레레레의 레)가 계속되는 것은 돌아갈 곳 없는 일본의 록의 본질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상 처음으로 잡지 사이즈 CD로서 서점 유통되며 화제를 모은 쿠루리와 마츠토야 유미(유민)의 「シャツを洗えば(셔츠를 빨면」, 커플링 베스트 앨범에도 수록된 「東京レレレのレ(도쿄 레레레의 레)」, 선행 싱글 「魔法のじゅうたん(마법의 융단)」를 포함하여 쓰리피스의 심플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감성적이고 감동이 넘치는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01 無題 (무제)
02 さよならアメリカ (사요나라 아메리카)
03 東京レレレのレ (도쿄 레레레의 레)
04 目玉のおやじ (눈알 아버지)
05 ?泉 (온천)
06 魔法のじゅうたん (마법의 융단) *
07 シャツを洗えば (셔츠를 빨면)
08 コンバット?ダンス (COMBAT DANCE)
09 FIRE
10 犬とベイビ? (개와 베이비)
11 石、?がっといたらええやん (돌, 구르고 있으면 좋잖아)
12 ?茶 (보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