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색소포니스트 피에릭 페드롱은 십대 시절부터 연주자로 활동하며 일찍이 프랑스 재즈 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페드롱이 2009년에 발표한 본작은 그의 통산 네 번째 리더작으로 전과 다르게 일렉트릭 사운드와 락적인 요소를 받아들여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앨범 타이틀이자 4부작으로 수록된 'OMRY' 시리즈는 앨범의 특성을 단적으로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서사적인 경향의 트랙. 무엇보다 로랑 콕과 에릭 레니니의 일렉트릭 건반 그리고 크리스 드 포우의 일렉트릭 기타가 사운드 메이커로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01 Mama Oum
02 Val Andre
03 Omry Part 3
04 Omry Part 1
05 Omry Part 2
06 Omry Part 4
07 Osman
08 Moogoo
09 Enta Echams
10 Es-Sa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