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골드슈테인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Y.코뉴스: 바이올린 협주곡/ 펠츠만: 바이올린 협주곡
* Boris Goldstein(violin), Chamber Orchestra of Moscow State Conservatory, Terian,
Symphony Orchestra of the Moscow State Philharmonic Society, Rozhdestvensky(cond.)

20세기에게 안타깝게 묻혀진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골드슈테인의 음반. 하이페츠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로, 13살의 나이에 비에니아프스키 콩쿨에 참가, 느뵈, 오이스트라흐, 하시드에 이어 4위를 차지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이후 젊은 비르투오소로 성장하였으나, 정치적 이유로 음악활동을 제한받았다. 음악적 전성기인 35년동안 (39년-74년) 연주회나 레코딩에 통제를 받은 불운의 연주자이다. 그의 연주는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우는 가시나무새의 노래와 같은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1. Mendelssohn :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D-Minor - Allegro
2. Andante
3. Allegro
4. Yuli E. Konyus -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E-Minor
5. Oskar B. Feltsman -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E-minor - Allegro moderato
6. Andante
7. Allegro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