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ement, Nick Cave, Sonic Youth, Beck, Jon Spencer Blues Explosion 등의 투어 서포트 밴드로 참여했던 호주 출신의 인스트루멘탈 락/포스트락 트리오 Dirty Three의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명반! 마치 안개 속에 쌓인 어두운 밤, 홀로 외로운 항해를 떠난 자의 울음 섞인 탄식과 그리움을 반향하듯 아름답고도 처연하게 울려 퍼지는 음악으로, Warren의 가슴을 절게 하는 애절한 바이올린 연주와 Jim의 춤추듯 펄럭이는 드러밍, Mick의 물결치듯 넘실거리는 기타 플레이는 청자로 하여금 우울, 좌절, 불안, 분노, 평온 등의 믹스된 감정을 맛보게 한다. 최근 바이올리니스트 Warren이 Nick Cave의 [No more shall we part] 레코딩과 공연에 참가하였고, low와의 In the Fishtank EP를 발매하여 음악 매니아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NME(8/10) '그들이 해낸 것은 충분히 놀랍다.
AMG (4.5/5) '유니크한 그들의 음악은 벨벳 언더그라운드와 초기 킹 크림슨에 견줄만 하다.

1 Sirena 4:06
2 The Restless Waves 5:09
3 Distant Shore 5:51
4 Authentic Celestial Music 10:04
5 Backwards Voyager 4:34
6 Last Horse On The Sand 4:52
7 Sea Above, Sky Below 6:04
8 Black Tide 4:36
9 Deep Waters 16:28
10 Ends Of The Earth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