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버팝, 슈가팝, 퓨처팝의 대표주자 Tahiti 80
그들의 다섯번째 정규앨범 Tahiti80 - The Past, The Present & The Possible

풀 밴드로 꾸려낸 사이키델릭 판타지아!
사랑스런 멜로디와 매력 넘치는 무드의 환상궁합
한국 팬들을 위한 다섯 곡의 보너스 트랙 수록!

사랑스런 기타팝의 대명사 Tahiti80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은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논하기 좋은 음악들을 적절한 시기에 담아내고 있다. 2010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던 그들은 음악에 대해 좀 더 명확한 길을 만들어야 했고, 과거 음악의 답습이거나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Tahiti80은 그 무엇에도 흔들림 없이 그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감성을 고스란히 2011년 식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그들 최고의 히트작인 'Wallpaper for the soul'앨범 이후로도 계속 Tahiti80의 음악은 바스러질 듯한 가성의 보컬과 업비트의 상쾌한 멜로디들이 넘실거린다. 전세계를 돌며 함께 라이브 투어를 했던 서포트 멤버 Julien Barbagallo와 Raphael Leger을 정식멤버로 영입하면서 6인조 풀밴드의 모습으로 새롭게 시작한 Tahiti80. 이번 앨범에서는 일렉트로닉의 요소를 더 많이 가미하여, 사이키델릭 향취를 뿜어낸다. 누군가는 그들의 음악을 두고 '한없이 가볍기만 한'이라고도 하지만, 오히려 한없이 가볍고 한없이 청량한 봄의 향기를 만끽하기에는 Tahiti80 만한 음악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특히 주목할 만한 트랙은 Darlin', Gate33, Wat Some?, Easy 등인데, 이 중 Easy는 2011년의 뷰티풀 민트 라이프 (Beautiful Mint Life 2011)의 테마송으로 선정되어 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의 팬들을 위해 앨범의 발매 전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 되었던 트랙 중 선별한 총 다섯 트랙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였다.

01. Defender
02. Darlin' (Adam & Eve Song)
03. Gate 33
04. Solitary Bizness
05. Want Some?
06. Easy
07. The Past, The Present & The Possible
08. Nightmares
09. Rain, Steam & Speed
10. Crack Up (Extended Mix)
11. 4:00 Am
12. A Night In The City - Bonus Track
13. Keys To The City - Bonus Track
14. Cool Down - Bonus Track
15. Solitary Bizness (Folk Version) - Bonus Track
16. Darlin' (Jacob And The Appleblossom Remix) - Bonus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