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창완과 애청자들이 선정한, 행복한 아침을 열었던 음악들..
매일 아침 9시면 들려오는 편안한 목소리와 음악. SBS FM의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는 차 한잔과 함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과 DJ 김창완 특유의 넉넉한 멘트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루 종일 붙잡아 두고픈, 그 편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앨범이 바로 '아름다운 이 아침 3'. 학생, 회사원, 주부 등 폭넓은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곡들과 DJ와 담당PD가 추천하는 음악들이 담겨 있다. '느낌이 좋은 팝음악'이라는 이 앨범 광고의 카피처럼 귀에 쏙 들어오면서도 결코 진부하지 않은 느낌의 곡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웬만큼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이 이 앨범이 갖고 있는 장점이자 특징.

청취자들이 최근까지 가장 많이 신청했던 웨스트라이프의 대표곡 'My Love',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멜로디 라인을 갖고 있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라틴 발라드 'Pero Me Acuerdo De Ti', 내한공연과 OST 참여로 국내 팬들에게는 더 없이 친숙해 진 리얼 그룹의 흥겨운 아카펠라 'Big Bad World', 오래 전에 광고에서 들었지만 음반으로는 만나기 힘들었던 프랑스와 아르디의 발랄한 샹송 'Comment Te Dire Adieu?'는 무척 반가운 트랙. 배리 매닐로우의 애절한 발라드 'Even Now', 크리스 디 버그의 대표곡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는 국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꾸준히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발라드. 영화 '하루'와 엔프라니 광고 등 각종 CF에서 사용되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베스 닐슨 채프먼의 'Say Goodnight'과 익스트림의 'When I First Kissed You', 에바 포스버그의 'Hold Me'등 아침 시간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왔던 아름다운 음악들이 여기 있다. 포크의 마스터피스 톰 러쉬의 'Old Man's Song' 과 하모니카의 달인 리 오스카의 'San Francisco Bay', 프랑스 그룹 엔조 엔조의 'Juste Quelqu'un De Bien'등 후반부에 포진한 곡들은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CD 1
01. My Love - Westlife
02. Pero Me Acuerdo De Ti - Christina Aguilera
03. When I First Kissed You - Extreme
04. Hold Me - Ebba Forsberg
05.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 Chris De Burgh
06. Comment Te Dire Adieu? - Francoise Hardy
07. Big Bad World - The Real Group
08. Suzy - Fool's Garden
09. Un-Break My Heart - Toni Braxton
10. Even Now - Barry Manilow
11.. Luka - Suzanne Vega
12. Old Man's Song - Tom Rush
13. Say Goodnight - Beth Nielson Chapman
14. Ammonia Avenue - Alan Parsons Project
15. Juste Quelu'un De Bien - Enzo Enzo
16. San Francisco Bay - Lee Oskar
17. Lily Was Here - Candy Dulfer

CD 2 - Music Letter
01. My Love
02. Pero Me Acuerdo De Ti
03. Comment Te Dire Adieu?

* 본 CD의 두번째 CD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선물용 미니 CD"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