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원스턴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표현한 작품집이다. 또한 이 앨범은 그가 이전에 발표했던 FOREST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원래 두 앨범은 FOREST AND PLAINS로 구상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첫 곡으로 실려있는 Dubuque는 전통적인 미국 피들 연주인데 그가 피아노로 옮기기 전에 하모니카로 연주하던 곡이며, Before barbed wire는 몬타나의 피아니스트 필립 아버그의 곡이고, Frangeti는 이탈리아 만돌리니스트 마시모 가티의 곡으로 내시빌 앙상블에게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 한다. Give me your hand/La valse pour les petites jeunes filles는 전통적인 아일랜드 러브 송과 벨기에의 왈츠곡의 조화를 이룬 곡이고, No ke ano ahiahi(in the evening time)는 화와이언 송으로 기타리스트이기도 한 조지 윈스턴이 슬랙 키 기타로 연주하던 것을 피아노로 옮긴 곡이며, Graduation은 4박자의 정갈한 멜로디를 가진 곡이다. Teach me tonight는 '53년 곡으로 뉴 올리언즈 재즈곡이며, Rainsong은 꿈결로 인도하는 듯 촉촉히 내리는 비를 묘사한 곡이고, Merry go round는 어린이들에 대한 그의 배려를 읽을 수 있는 곡이다. The swan은 호수를 한가롭게 산책을 하는 백조를 표현한 곡이고, Ike la ladana(Queen's jubilee)는 조지가 좋아하는 화와이 작곡가의 곡이며, Plains는 조지 윈스턴이 몬타나의 평원을 여행하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Angel은 캐나다 출신의 사라 맥라클란의 곡으로 영화 시티 오브 앤젤에 삽입되기도 한 곡이며, Waltz for the lonely는 기타리스트 쳇 애킨스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곡을 피아노로 편곡한 곡이다. 그리고 한국 발매반에만 보너스 트랙으로 Arirang이 수록되어 있어 팬들을 위한 선물을 하고 있다.

01. DUBUQUE
02. BEFORE BARBED WIRE
03. FRANGENTI
04. GIVE ME YOUR HAND/LA VALSE POUR LES PETITES JEUNES FOLLS
05. IN THE EVENING TIME(NO KE ANO AHIAHI)
06. GRADUATION
07. TEACH ME TONIGHT
08. RAINSONG(FORTUNES LULLABY)
09. MERRY GO ROUND
10. THE DANCE
11. CLOUDBURST
12. THE SWAN
13. QUEENS JUBILEE(IKE LA LADANA)
14. PLAINS(EASTERN MONTANA BLUES)
15. ANGEL
16. WALTZ FOR THE LONELY
17. Ari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