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 태생의 사비나 야나토우의 하지다키스 작품집으로 지중해의 신비로움과 순수함을 대표하는, 그러면서 주술적인 흡인력을 갖고 있는 그녀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귀한 앨범이며 본 앨범에 실린 "젊은 우체부의 죽음"은 압권이다.

"젊은 우체부가 죽었습니다. 그의 나이 이제 겨우 열일곱인데... 모든 것이 끝나버렸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사랑은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전달해줄 사람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매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가지고 찾아왔던 그가... 이제 자유롭고 행복한 한 마리의 새처럼 파란 하늘의 품 속에 있습니다...
-3번 트랙 [O TAXYAPOMOE NEOANE(젊은 우체부의 죽음)]중

1. PAME MIA VOLTA STO FEGGARI
2. PAI EFIGE TO TRENO
3. TAHIDROMOS PETHANE
4. KIR-ANTONIS
5. TO TRAGOUDI TIS EVRIDIKIS
6. HARTINO TO FEGGARAKI
7. KAPOU IPARHI I AGAPI MOU
8. ITAN KAMARI TIS AVGIS
9. TO MANTOLINO
10. TO PELAGO INE VATHI
11. EPILOGOS(INSTRUMENTAL)
12. POU TO PANE TO P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