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스래쉬 메틀과 방송가를 점령하고 있는 글램록이 판을 치던 시기에 자신의 노선을 꾸준이 걸어가던 Iron Maiden이 발표한 1988년 8번째 앨범으로 기타리스트 아드리언 스미스는 90년대 재결성까지 본작을 끝으로 탈퇴한다. 전작 [Somewhere In Time]에서 보여 주었던 사운드의 무한한 확장과 프로그레시브/컨셉트적인 요소가 확고히 정착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그 결과로 ‘Can I Play with Madness?’, ‘The Evil That Men Do’, ‘The Clairvoyant’, ‘Infinite Dreams’가 U.K 싱글 Top 10에 랭크되며 상업적인 성공도 거두게 된다. 특히 ‘Infinite Dreams’는 국내 라디오 프로에 자주 소개되며 인기를 얻었던 메이든을 대표하는 명곡이다. 앨범마다 에픽적인 요소의 대곡을 선보이던 그들은 본작에서도 동명타이틀곡 또한 그 노선을 수용하고 있다.

1.Moonchild
2.Infinite Dreams
3.Can I Play With Madness
4.The Evil That Men Do
5.Seventh Son Of A Seventh Son
6.The Prophecy
7.The Clairvoyant
8.Only The Good Die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