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앨범을 낸 후 오랜만에 피아노 트리오로 다시 다가온 윤성희의 2번째 앨범

유러피안적인 음악을 선보인 그녀가 이번에는 모던하고 세련된 트리오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Miles Davis의 ‘Nardis’, ‘이별을 말할때’, ‘Season’ 이 세 곡은 타이틀 곡으로 윤성희만의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으로 전체적인 중심을 만들어 낸다. 편곡과 연주 스타일 모두 개성 있고 절제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계]라는 이 앨범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변화에 따른 감성을 담고 있으며, 봄은 김순옥의 아코디언 연주로 애잔함을 담아내고 있다. 여러 장르에도 참여하고 있는 그녀의 반가운 2집을 감상해 보자.

1.Nardis
2.이별을 말할때 (Winter)
3.Blue Sea (Summer)
4.봄날의 오후 (Spring) (feat. 김순옥)
5.Season
6.Adagio
7.가을의 단상 (Fall)
8.The Last Ro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