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플로이드' 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 9년 만의 새 정규 앨범
Rattle That Lock (Standard Edition - CD)

▶ 하드북 커버 디지팩 사양
▶ 레코딩 세션 미공개 사진과 전곡 가사를 담은 22페이지 북릿 수록

전설적인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 의 멤버이자 팝 역사상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길모어' 가 9년 만에 새로운 솔로 앨범 [Rattle That Lock]으로 돌아 왔다. 데이비드 길모어는 핑크 플로이드에서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며 로저 워터스와 함께 밴드의 사이키델릭 록 색깔을 폭넓게 확장시켜 나갔다. 주로 로저 워터스가 노랫말을 쓰고 데이비드 길모어가 작곡을 했는데 ‘The Dark Side of the Moon’, ‘Wish You Were Here’, ‘The Wall’ 등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들을 발표하였다. 그는 핑크 플로이드 음악 작업 이외에도 솔로로 3장의 앨범 ‘David Gilmour’, ‘About Face’, ‘On An Island’를 발표했으며 대중음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앨범과 동명의 첫 싱글 Rattle That Lock’은 길모어가 곡을 쓰고 그의 음악 작업 파트너인 작사가 폴리 샘슨 (Polly Samson)이 존 밀턴의 유명 소설 ‘실낙원’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곡의 가사를 썼다. 곡의 초반에 등장하는 4노트의 멜로디는 데이비드 길모어가 프랑스를 방문 했을 당시, 한 기차역에서 흘러나오던 안내 방송 시그널을 자신의 아이폰으로 녹음한 것이라고 하며, 교도소 수감자들이 포함된 ‘리버티 합창단’의 참여로 웅장함과 종교적인 색체를 더하였다.

“지금까지 많은 트랙들을 만들고 연주하면서 서로 다른 많은 스타일들을 소화했었는데 가끔은 하드락과 아름답고 느린 연주곡 가운데에 뭔가 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곡을 넣으면 어떨까 생각을 하곤 하였다. 사람들이 듣고 조금은 낯설다고 느끼겠지만 결국 이 앨범에서의 서로 다른 요소들을 묶어주고 연결해주는 것은 내 목소리와 기타연주라고 생각한다. 앨범을 전체적을 들으면 기대했던 것과 다른 여러 종류의 소리들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데이비드 길모어 인터뷰 중 신보에 관하여…

01. 5 A.M.
02. Rattle That Lock
03. Faces of Stone
04. A Boat Lies Waiting
05. Dancing Right In Front of Me
06. In Any Tongue
07. Beauty
08. The Girl In The Yellow Dress
09. Today
10. And T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