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헤이즈의 솔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진행되었다. 일단 프로듀서로는 새비지 가든 때부터 함께 했던 월터 아파나시에프가 다시 참여했다. 하지만 신보는 그룹 시절의 댄스 팝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일렉트로닉 성향으로 더 나아간 앨범이다. 대런은 마돈나와 뵤크(Bjork)의 최근 앨범, 즉 [Music]과 [Vespertine]을 두고 아주 로맨틱한 레코드이며 너무도 섹시한 레코드다.라고 말하며 그 음반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런 헤이즈는 [Spin]에서 공동 프로듀스를 담당했으며, 마돈나, 다이도 등과 작업했던 릭 노웰스(Rick Nowels), 신인 작곡가 그레그 비익(Greg Bieck), 그리고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로버트 콘리(Robert Conley) 등과 함께 곡을 썼다. 그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썼던 35 곡이 넘는 노래들 중 앨범에는 엄선된 12 트랙이 담겼다.

01. Strange Relationship 
02. Insatiable 
03. Heart Attack 
04. I Miss You 
05. Creepin' Up On You
06. Dirty
07. Crush (1980 Me)
08. Good Enough
09. I Can't Ever Get Enough Of You
10. Like It Or Not
11. What You Like
12. S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