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운지 팝의 소울메이트 마크 콜린과 올리버 리보로 구성된 명곡 'This is not a Love Song'의 프로젝트 듀오 

“펑크와 뉴웨이브의 명곡들을 총 8명의 개성만점의 여성 보컬리스트의 목소리에 담아 제각기 보사 노바, 60년대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 "Nouvelle Vague" is …마크 콜린(Marc Collin)과 올리버 리보(Oliver Libaux)로 구성된 프랑스 출신 듀오 프로젝트다. 

마크 콜린(Marc Collin)은 과거 ‘올라노(Ollano)’라는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The Kidnapper’s theme”같은 영화 사운드트랙의 음악에서부터 라운지 팝에 이르는 도회적인 칼라의 음악을 선사하던 실력파 작곡자 겸 프로듀서이며, 올리버 리보(Oliver Libaux)는 98년부터 마크와 같이 음악활동을 하며 프랑스 내의 여러 유명 히트 앨범 내에 작/편곡과 세션 아티스트로서 참여한 인물이다. 올리버는 ”L'héroïne au bain”라는 타이틀의 솔로앨범 또한 이미 발표한 바 있다. 흔히 ‘누벨 바그’라 함은 영화사에 있어서 장 뤽 고다르 등의 아트영화 지향의 감독들이 부흥시킨 60년대 프랑스의 신흥영화 운동을 연상케 하는 단어로 잘 알려져 있다. 영어로 ‘New Wave’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른바 그들이 표현해 내는 음악 장르 중의 하나인 ‘보사 노바(Bossa Nova ; 원래는 포르투갈어)’의 단어의 원 뜻과도 그 의미를 같이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그들의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은 80년대 초/중반을 주름잡던 여러 뉴웨이브 계열 팀의 히트곡에서부터 선배 펑크 그룹들의 오리지널 넘버들을 매우 감성적인 라운지 스타일의 보사 노바와 60년대 클럽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들려주고 있는 컬렉션이다. 그것도 자국인 프랑스는 물론 브라질 등에서 섭외된 총 8명의 제각기 다른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에 담아서 말이다. 마크와 올리버가 제각기 선호하는 80년대 히트 트랙들을 새롭게 담아낸 이 매력적인 여성들의 면모에 빠져 보자.

01. Love will tear us apart (feat. Eloisia)
02. Just can’t get enough (feat. Eloisia)
03. In a manner of speaking (feat. Camille)
04. Guns of Brixton (feat.Camille)
05. (This is not a) love song (feat. Melanie Pain) ; P.I.L.
06. Too drunk to fuck (feat. Camille)
07. Marian (feat. Alex)
08. Making plans for Nigel (feat. Camille)
09. A forest (feat. Marina) ; THE CURE
10. I melt with you (feat. Silja)
11. Teenage Kicks (feat. Melanie Pain)
12. Psyche (feat. Sir Alice) ; KILLING JOKE
13. Friday night, Saturday morning (feat. Daniella D’Ambro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