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리스 베이스에 한국 전통 농현 기법 등을 적용해 독자적인 영역을 완성하는 등 플랫리스 베이스의 가능성을 넓힌 한국 락의 지존이자 명인인 김영진. 한국의 락 음악과 함께 인생을 같이한 한국 락의 산 증인인 그는 특히, 50년대 명기인 Gibson Fretless Bass와 Ultra Bass Amplifier 등, 빈티지 악기의 사용과 진공관 앰프에 내장된 미세한 전기 노이즈를 극대화시켜 담아낸 깊이 있는 사운드로 우리에게 악기의 숨결이 어떤 것인가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현대적 마스터링으로 퀄리티를 높여서 담아낸 레코딩은 그 자체만으로도 높은 가치와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

01. 들꽃
02. Jin 'E' Blues
03. day day love
04. Circus Story
05. The Way
06.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07. 세월에 기대어
08. E B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