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청자들이 알고 있는 RUSH는 대부분 2112 이후의 PROGRESSIVE METAL의 대부격인 RUSH이다. 그러나 2112 앨범 이전에도 이들은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그들만의 사운드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본 앨범은 RUSH의 첫 작품으로 초창기 CREAM, LED ZEPPLINE의 영향력이 잔뜩 배어있던 시절의 RUSH이다. 멤버진 또한 NEIL이 가입하기 이전의 유일한 앨범이라는 약간은 희한한 메리트가 있다. 대부분의 수록곡에서 거칠게 앞으로만 달려가던 RUSH 사운드를 접할 수 있으나 WORKING MAN 같은 곡에서는 희미하게나마 RUSH의 이후 모습을 유추할 수 있다. RUSH COLLECTOR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앨범이 아닌가 한다.
 
01. Finding My Way 
02. Need Some Love 
03. Take A Friend 
04. Here Again 
05. What You're Doing 
06. In The Mood 
07. Before And After 
08. Working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