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129분
더빙 - 한국어
화면비율 - 4:3
오디오 - DD 5.1 & dts, NTSC
지역코드 - 3

체조와 현대 무용을 혁신적으로 결합한 ‘에어로스’는 올림픽 경기의 기술과 현대 무용의 세련미, 그리고 씨르끄 뒤 솔레이(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의 공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이다. 그리고 브로드웨이 공연 전문가들의 무대 장치, 의상, 움직임, 조명, 디자인이 추가되고 오리지널 음악을 따오는 등 이 모든 요소를 사용하여 신체의 힘과 루마니아 체조의 우아함을 새롭게 연결하였다.

‘에어로스’는 무용에 있어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안무가인 데니얼 애즈랄로(Daniel Ezralow)와 데이빗 파슨스(David Parsons), 모세 펜들턴(Moses Pendleton)이 안무를 담당했다. 그리고 타악기 공연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스톰프(Stomp)’를 만든 루크 크레스웰(Luke Cresswell)과 스티브 맥니콜라스(Steve Mcnicholas)가 참가하여 한층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 독특한 공연 예술단에 포함된 20명의 선수중 5명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스포츠 에어로빅에서 세계 챔피언이다. ‘에어로스’를 공연하는 체조 선수들은 아직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리허설과 공연, 연습, 경쟁이 합쳐져 선수들의 기량은 한층 더 원숙해졌다. 이들은 ‘에어로스’ 에서 각각의 주제를 여러 스타일과 박자, 분위기에 잘 맞추기 위해 마루운동, 평행봉, 링, 줄,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조 분야를 이용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지의 ‘시종일관 재미있고 아름다우며 우아함과 활력이 잘 결합되어 있다. 놓치지 말고 보라’는 평과 워싱턴 포스트지의 ‘비범하고 놀라우며 박수 갈채를 이끌어 내는 뛰어난 작품’이란 평에서도 알수 있듯이 ‘에어로스’ 에는 상쾌한 에너지와 부드러움, 그리고 힘과 유머가 있는 감동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놀라운 공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