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4인조 아트락 그룹 아자하르는 화려하며 몽환적인 키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심포닉락을 선보이며 ‘70년대 중후반 스페인 아트락의 전성기를 풍미하였던 그룹이다. 최근 리마스터링을 거친 깨끗한 음질로 재발매된 이들의 대표작들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심포닉락만의 웅장하며 드라마틱한 사운드 그리고 개성넘치는 코드 전개가 돋보이는 화려한 키보드의 연주가 일품인 수작들로 프로그래시브락 & 아트락 애호가들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01. Campos de Azahar
02. Que Malo Hay, Senor Juez?
03. Es Que Esto No Tiene Nombre!
04. Mercaderes
05. Hombre Cansado
06. Cantaros de Fuego
07. Viaje a Marruecos [Flipados]
08. Viaje a Marruecos [Que No Me Vean]
09. Viaje a Marruecos [Colgados de LA Rama Gor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