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뒷면 종이 왼쪽면에 홍보용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볼 때 빈스의 복귀 이후 아마도 처음으로 제대로 만든 MOTLEY CRUE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치명적인 약점은 있으니 창단 멤버인 드러머 타미 리가 탈퇴하고 없다는 것이다. 
이미 그마저도 더 이상 MOTLEY CRUE식의 음악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챘다는 것일까? 어쨌든 그 자리는 오지 오스본과 오랫동안 활동해 왔던 랜디 카스틸로가 메꿔주고 있다. 지금 생각하건데 '이 앨범이 GENERATION SWINE 대신 그 당시에 발표되었다면 어떻했을까?'라는 가정을 하고 싶다. 만약 그랬었다면 MOTLEY CRUE의 위상이 지금처럼 떨어지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지금 이러한 사운드를 들고 나와도 이미 지나버린 시간을 되돌리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인 듯 싶다. 
MOTLEY CRUE의 이전 모습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은 팬들에게는 좋은 앨범이지만 DR. FEELGOOD 시절의 파괴력을 느끼기에는 이젠 이들은 너무 늙은 듯 싶다.

1. Hell On High Heels
2. Treat Me Like The Dog I Am
3. New Tattoo
4. Dragstrip Superstar
5. St Band On The Moon
6. She Needs Rock N Roll
7. Punched In The Teeth By Love
8. Hollywood Ending
9. Fake
10. Porno Star
11. White Punks On Dope
12. Time Bomb (Bonus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