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잉카스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케나와 플룻연주에 있어서 독자적인 길을 개척했던 우냐 라모스는 그 영향력면에서도 남다른 면을 지니고 있다. 바람의 소리에 비견되는 안데스의 피리 연주 계열에 있어서 우냐 라모스는 빼놓을 수 없는 중추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연주인이다. 이번 앨범에는 애절한 차랑고의 떨림과 삼포냐의 공명감이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01. Palmeras - 3:29
02. Himno Al Inca - 3:02
03. Nace El Carnaval - 2:21
04. El Condor Pasa - 4:05
05. Mi Linda Humahuaquena - 3:10
06. Un Llanto En El Cerro - 2:08
07. Orurena - 2:17
08. Aquellos Ojos Grises - 3:22
09. Una Anata - 3:11
10. Semillas De Olvido - 3:21
11. El Humahuaqueno - 2:47
12. Oracion Andina - 2:14
13. Triste Olvido - 2:54
14. Plegaria Del Inca -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