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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파리, 올랭피아 극장에서 열린 리사 엑달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라이브 실황 CD와 함께 라이브 하이라이트 및 리허설 장면이 수록된
60분 분량의 DVD 수록!
음악을 넘어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는 아티스트, 리사 엑달의 첫 번째 재즈 앨범 (1997)을 두고 사실 평단은 팝 가수의 외도 정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감상자들의 반응은 정 반대였다. 파리 생 제르맹에 있는 작은 클럽 ‘라 빌라’에서의 첫 공연부터 프랑스 감상자들은 어린 아이 같은 그녀의 목소리는 성숙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귀여움이 돋보이는 목소리였으며 가벼운 사운드는 소녀적 발랄함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이듬해 발매된 'Back To Earth'로 그 인기는 이어졌으며 2000년 가을에 발매되어 골드 레코드를 기록한 'Sings Salvador Poe'는 그녀가 프랑스가 사랑하는 재즈 보컬로 완벽한 성공을 거두었음을 확인하게 하는 증표가 되었다.이번 라이브 앨범은 지난 2010년 4월 파리에 위치한 올랭피아 극장에서의 공연을 담고 있다.
이 올랭피아 극장은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 다양한 장르의 유명 음악인의 공연이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리사 엑달은 올랭피아 극장에서의 공연이 역사의 한 순간으로 들어가는 듯한 것으로 느껴졌던 모양이다. 앨범 [Give Me That Slow Knowing Smile]과 여러 스탠더드 재즈 곡을 노래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올랭피아 극장, 그리고 파리라는 공간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또한 이번 앨범은 DVD와 함께 발매되는데, 올랭피아 극장 공연의 일부와 리허설, 그녀의 오랜 친구로 스웨덴의 인기 연기자 리카르드 볼프와의 가벼운 대화 등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겨 있다. 그녀에게는 자신의 일상 공개하는 것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이 올랭피아 극장 공연이 그녀에게 의미가 있었다는 뜻이리라. 그만큼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라이브 앨범의 보너스가 아니라 그 자체로 좋은 감상 거리를 제공한다
특별추천곡 ♡
* 오르간이 만들어 내는 복고적인 공간감과 피아노가 가벼이 보컬을 담백하게 장식하는, 프랑스 샹송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April In Paris’
* 발랄했던 1990년대 후반의 리사 엑달을 추억하게 만드는 애교 가득한 노래‘Now Or Never’
* 담백한 포크와 록의 정서가 강한 매력적인 ‘Laziest Girl In Town
THE OLYMPHIA SHOW
RECORDED AND FILMED:
April 5th 2010 @ L’OLYMPIA BRUNO COQUATRIX
CD
01. April In Paris
02. Nature Boy
03. I'll Get A Kick Out Of You
04. Now Or Never
05. Beautiful Boy
06. Laziest Girl In Town
07. Give Me That Slow Knowing Smile
08. Don't Stop
09. I'll Be Around
10. Love For Sale
11. Tea For Two
DVD
01. Daybreak
02. Nature Boy
03. Nor Or Never
04. Sing
05. The World Keeps Turning
06. Don't Stop
07. When
08. I'll Be Around
09. I Get A Kick Out Of You
10. Cry Me A River
11. Beautiful Boy
12. Love For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