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케이스 겉면에 잔기스가 많습니다.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카라얀 마스터 박스 세트!!

1959년과 1979년 사이의 카라얀 최고의 연주 만을 엄선한 이 박스는
전 세계에 유일하게 한국 애호가들에게만 특별히 10장 박스를
4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안네 소피 무터,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로스트로포비치 등
기라성 같은 연주자들과의 협연과 카라얀의 대표적인 교향곡과 관현악 작품들이
담겨 있으며, 모든 녹음 OIBP 리마스터링 되어있다.

** 수록 내용 안내
1. R.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1959) /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1973)
--> 카라얀의 장기인 슈트라우스 곡들을 담은 앨범. 그의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는 녹음.

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 4번 (1962)
--> 카라얀은 베토벤을 곧 잘 연주 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60년 대 녹음.

3.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리히터 1962) /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로스트로포비치 1968)
--> 거장과 거장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이슈가 되기에 충분 하다. 강철 같은 터치의
소유자 리히터와 깊이 있는 보잉을 가진 로스트로포비치와의 절묘한 호흡.

4. 브람스: 교향곡 2번 (1963) & 3번 (1964)
--> 좀처럼 CD로 등장하지 않아 애호가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카라얀의 60년 대 브람스 녹음.

5.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1964) / 바르톡: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1965)
--> 많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가 다룬 20세기의 레퍼토리에는 카라얀의 확신이 담겨 있다.

6. 드뷔시 : 바다,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1964)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1964) / 볼레로(1966)
--> 그의 손놀림에 바다가 넘실거리며 포근한 바람과 구름들이 한결같이 반응하는 카라얀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 속에 빠져들어 보자.

7.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1964), 9번 그레이트(1968)
--> 슈베르트의 걸작을 그의 손에서 만난다. 미완성의 음산한 분위기는 복각된 기술로 더욱 세밀하게 느껴지고,
9번 교향곡에서의 터지는 함성들은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린다.

8. 유명 오페라 간주곡집 (1967)
--> 오페라에 있어 간주곡은 전체의 분위기 전환과 그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도구다.
이러한 향신료 같은 곡들로 구성된 이 음반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맛있는 소리를 경험케 할 것이다.

9. 모차르트 : 레퀴엠(1975) & 대관식 미사(1975)
--> 카라얀 사후 20주기를 기념하는 의미성이 담긴 음반이다.
솔로이스트들의 기량도 최고이지만 그들을 압도하는 카라얀의 모습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최고의 음반이다.

10.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안네 소피 무터 1979)
--> 카라얀은 여러 음악가를 발굴하여 키워 내는데 소질이 있었다.
그 중 무터 만큼 카라얀의 사랑을 받은 이도 드물 것이다.
서로와 서로의 영혼이 만나 베토벤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이 여기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