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팝의 영역에서 다양한 메인스트림 록과의 융합을 보여준 굿 샬롯의 10년간의 히트곡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 GOOD CHARLOTTE GREATEST HITS

굿 샬롯이 발표한 싱글 디스코그래피의 완벽한 컬렉션
굿 샬롯의 베스트 앨범은 순서가 연대기 순으로 정확하게 배치하고 있어 이들의 음악적 발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매우 용이하다. 데뷔작 「Good Charlotte」에서 발표된 싱글 'Little Things'와 'Festival Song'은 이들의 초창기 네오 펑크 팝 사운드의 순수한 혈기가 잘 담겨진 트랙들이다. 또한 'Motivation Proclamation'의 경우는 이들이 데뷔 시절부터 이미 메인스트림 록과 자연스레 융합하는 테크닉을 터득했음을 보여주는 트랙이기도 하다.

두 번째 앨범 「The Young and the Hopeless」의 싱글 들이 국내 팬들에게는 가장 친숙한 편이자 세계적으로도 가장 인기를 누린 곡들임은 분명하다. 히트곡 'Lifestyles of the Rich and Famous>외에도 당대에 막 부각되기 시작했던 이모 펑크적 태도가 엿보이면서 인트로에서 턴테이블리즘의 시도까지도 살짝 가미했던 'The Anthem', 1980년대 미국식 뉴웨이브 록의 재현 'Girls & Boys', 곡의 완급 조절을 능숙하게 뽑아낸 펑크 팝 트랙 'The Young and the Hopeless', 그들 스타일의 파워 슬로우 록 트랙이라 할 만한 'Hold On' 등 이 시절 곡들은 거의 모두가 베스트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3집 「Chronicles of Life and Death」에서는 스트링 세션까지 가미한 록 넘버 'Predictable'이나 펑키 록과 스트링의 접목을 시도했던 'I Just Wanna Live', 그린 데이의 「American Idiot」 스타일의 스펙터클을 다분히 의식한 듯한 곡 구성을 지닌 'The Chronicles Of Life & Death>,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슬로우 록 트랙 'We Believe'가 싱글로 커트되었다.

그리고 4집 「Good Morning Revival」에서는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의 보컬인 엠 쉐도우스(M. Shadows)와 기타리스트 시니스터 게이츠(Synyster Gates)가 참여한 'The River'와 그들에게 오랜만에 미국 팝 싱글 차트 히트(25위)를 안겨준 'Dance Floor Anthem (I Don't Wanna Be In Love)', 랩 형식으로 보컬을 소화했던 'Keep Your Hands off My Girl', 변화된 사운드를 들려준 펑키 록 싱글 'Misery'가 싱글로 발표되었다.

01. Little Things
02. The Motivation Proclamation
03. Festival Song
04. Lifestyles of the Rich & Famous
05. The Anthem
06. Girls & Boys
07. The Young & The Hopeless
08. Hold On
09. Predictable
10. I Just Wanna Live
11. The Chronicles of Life and Death
12. We Believe
13. The River (featuring M. Shadows and Synyster Gates)
14. Keep Your Hands Off My Girl
15. I Don't Wanna Be In Love (Dance Floor Anthem)
16. Mis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