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집 앨범 [Come To Where I Am]에서 이미 Self-Producer로 가지고 있는 역량을 펼쳐 보였던 박정현. 오는 27일 발매 하는 7집에서는 전체를 총괄하는 Producer로 전면에 나서 가수인 박정현이 가지고 있는 노래를 부르는 재능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재능까지도 유감 없이 발휘했다. 

다양한 감정의 얼굴을 가진 사랑이야기 들로 진행된 앨범의 작업에서 거론할 필요 없는 가창력 외에도 곡의 감정에 따라 쉼 없이 변화하는 감정들과 그 감정을 표현해내는 성숙한 보컬과 기교는 이미 다른 가수들과의 비교가 불가능 할 만큼 성장한 박정현만의 색을 깊게 각인 시킨다. 

지난 앨범에서 함께 프로듀서로 작업하면서 박정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황성제를 비롯하여, 조영수, 강현민(러브홀릭), 김현서 등 새롭게 호흡을 맞춰보는 작곡가들의 곡들을 함께 수록했다. 데뷔 10년을 넘기고 처음 발매하는 앨범에서 시작되는 “박정현”이란 이름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낸 노래들이 [사랑을 말하는 몇 가지 방법]에 담겨있다

01. 치카치카 
02. 청순가련 리나 박 
03. 나 같은 사람 너 같은 사람 
04. 만져줘요 
05. 비밀 
06. Sunday Brunch 
07. 비가 
08. 사랑은 이런게 아닌데... 
09. 만나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