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음악 역사상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브람스의 협주곡은 그의 오랜 친구인 요제프 요아힘의 많은 조언을 받으며 완성되었다. 이자벨 파우스트는 말러 쳄버 오케스트라가 보여주는 완벽한 스케일의 보조와 함께 매우 이상적이고 균형잡힌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매우 투명하며 정돈된 연주와 파우스트의 섬세하고 견고한 연주가 완벽한 레코딩을 완성하고 있다. 그녀의 사운드는 열정과 근성 그리고 강렬한 흥분을 내포하고 있는 한편 편안하고 따스한 감동과 음악 내면에 담겨 있는 서정적인 감정을 끌어내는 상냥함이 담겨 있다. 영국 태생의 지휘자 다니엘 하딩은 아바도의 초청으로 1996년 베를린 필을 맡은 역사상 최연소 지휘자로써 차세대 지휘자 1위로 손꼽히고 있다.

1.Violin Concerto Op.77 In D Major: I. Allegro Non Troppo
2.Violin Concerto Op.77 In D Major: II. Adagio
3.Violin Concerto Op.77 In D Major: III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 - Poco Piu Presto
4.String Sextet No.2 Op.36 In G Major: I. Allegro Non Troppo
5.String Sextet No.2 Op.36 In G Major: II. Scherzo: Allegro Non Troppo
6.String Sextet No.2 Op.36 In G Major: III. Poco Adagio Isabelle
7.String Sextet No.2 Op.36 In G Major: IV. Poco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