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 하드커버(아웃케이스) 겉면에 잔기스가 많습니다.

바흐: 인벤션과 신포니아 BWV.772~801, 프랑스 모음곡 5번 BWV.816
* 연주: 팀 펠러(피아노)

너무도 부드럽고 감성적인 <평균율 클라비어> 연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팀 펠러가 <인벤션과 신포니아>를 연주한다. 그의 연주가 그려내는 우아하고 깊은 감수성의 색채감은 바흐의 음악세계에 따스한 새로운 빛을 전해주는 것으로, 그저 학생들의 통과의례정도로 여겨지기 쉬운 작품들에 분명한 독창적 예술성을 불어 넣은 높은 경지가 되었다. 여기에 추가된 <프랑스 모음곡 5번> 가운데 <사라반드>는 그의 특징이 가장 생동감을 얻은 것으로 그가 그려나갈 바흐의 아름다운 색채감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