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독일 레퀴엠 op.45 ★★★★★
* 연주: 마렉 야노프스키(지휘),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합창단, 카밀라 틸링(소프라노), 데틀레프 로트(바리톤)

이토록 아름다운 노래로 충만한 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애통하는 자 복이 있나니', '모든 육신은 풀과 같고'의 합창에서부터 이미 한없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이승의 죄를 모두 벗어던진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데틀레프 로트의 미성으로 펼치는 유려한 노래들은 대단히 리릭한 매력을 보여주고, 마렉 야노프스키의 깊은 콘트라스트로 펼치는 오케스트라와 풍성한 색채의 조화를 이룬다. <독일 레퀴엠>이 전하는 위안의 노래를 마침내 찾은 걸작 녹음이다.
2009년 녹음
5.0 Channel Hybrid SACD

1.Selig Sind, Die Da Leid Tragen (blessed Are They That Mourn) 10. 46
2.Denn Alles Fleisch Es Ist Wie Gras (for All Flesh Is As Grass) 14. 40
3.Herr, Lehre Doch Mich (lord, Make Me To Know Mine End) 9. 161
4.Soloist: Detlef Roth
5.Wie Lieblich Sind Deine Wohnungen (how Lovely Are Thy Tabernacles) 4. 44
6.Ihr Habt Nun Traurigkeit (and Ye Now Therefore Have Sorrow) 6. 51 Soloist: Camilla Tilling
7.Denn Wir Haben Hie Keine Bleibende Statt 9. 58 (for Here Have We No Continuing City) Soloist: Detlef Roth
8.Selig Sind Die Toten (blessed Are The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