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 최고의 락밴드로 불리는 밴드는 많지만 카사비안(Kasabian)과 같은 밴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카사비안은 락큰롤 기타와 일렉트릭 노이즈를 무기로 완전히 새로운 락음악을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밴드이다. 프라이멀 스크림, 디제이 섀도우, 보즈 오브 캐나다의 일렉트로닉적 광기에 비틀즈와 더 후의 락큰롤을 물려받은 이 밴드는 스톤 로지스의 기조를 계승한 보기 드문 밴드인 것이다. 이들은 락음악을 장점은 이것저것 모두 취하고 있다. 카사비안이 여타의 밴드와 차별화 되는 점은 강한 그루브와 비트감있는 일렉트로닉 연주이다. 파티 보다 댄스 클럽에서 틀기 알맞은, 그러나 영국의 락큰롤이 포함된 음악이다. 현재 음아미디어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잠재 가능성이 무궁한 밴드이다. 글 / 권범준

01. Club Foot 
02. Processed Beats 
03. Reason Is Treason 
04. I.D. 
05. Orange 
06. L.S.F. (Lost Souls Forever) 
07. Running Battle 
08. Test Transmission 
09. Pinch Roller 
10. Cutt Off 
11. Butcher Blues 
12. Ovary Stripe 
13. U B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