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브루크너 지휘자 슈리히트의 귀중한 교향곡 3번 녹음이다. 특히 1965년 빈 필하모닉과 지휘자로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던 시기 노 거장의 마지막 열정이 담긴 녹음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하이든 역시 슈리히트의 순수한 음악 열정을 확인시켜주는 연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데 그 힘과 직취적인 느낌은 브루크너 연주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1. Symphony no 3 in D minor, WAB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