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와 가장 가까운 인연을 맺었던 콘서트헤보와 우리 시대의 가장 빼어난 교향곡 지휘자인 얀손스가 만났다. 정통 말러리안의 연주보다는 객관적이고 스타일리스트들의 연주보다 훨씬 개성이 강한 얀손스의 해석에 우리 시대의 말러 해석으로의 기대감을 가져보도록 하자. 한편 세계 최초로 녹음된 헨체의 ‘꿈꾸는 세바스티안’ 또한 풍부한 상상력과 가을의 분위기, 저녁과 밤의 색채감 등등이 훌륭하게 펼쳐지는 명곡, 수연이다.

CD 1
1. Symphony No.6 in A Minor : Allegro Energico, Ma Non Troppo (Gustav Mahler)
2. Symphony No.6 in A Minor : Andante Moderato
3. Symphony No.6 in A Minor : Scherzo. Wuchtig

CD 2
1. Symphony No.6 in A Minor : Finale. Allegretto Moderato
2. Sebastian Im Traum : I. =Circa80 (Hans Werner Henze)
3. Sebastian Im Traum : II. Ruhig Fliessend
4. Sebastian Im Traum : III. =66